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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하나하나에 하늘의 이치를 담다

서석지

담양 소쇄원, 보길도 부용원, 그리고 영양 서석지.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대표 정원을 영양에서 만난다. 경북 중요민속자료 제108호인 서석지는 정영방(鄭榮邦)이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정자와 연못이다. 자연과 인간의 합일사상을 토대로 조성하였고 못 주위 사우단에는 매난국죽을 심어 선비의 지조를 담았으며 400년이 넘는 은행나무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본 임천정원보다 훨씬 앞서 발달한 우리 고유의 정원이다.

이 서석지는 조선 광해군(光海君) 5년(1613)에 석문 정영방(石門 鄭榮邦) 선생이 경정(敬亭) 앞에 만든 조선시대 민가(民家)의 대표적인 연못[池塘]이다. 선생은 1577(선조10年)에 예천 용궁에서 출생하여 우복 정경세(愚伏 鄭經世) 선생이 우산(愚山)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 수업하여 경학(經學)의 지결(旨訣)을 배웠다. 선생은 성리학과 시(詩)에 능하였고, 1605년(선조38年) 진사(進士)에 합격하였다 그러나 1608년 이후 광해군 때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이곳에서 학문 연구로 일생을 마쳤다. 그 후 1627년에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세상이 점점 더 어지러워졌다. 1636년(仁祖14年) 병자호란이 끝나자 선생은 넷째아들인 임천 제(臨川 悌)를 데리고 자양산(紫陽山) 남쪽 기슭인 이곳(진보의 임천, 현재 입암면 연당 1동)에서 살았다 한다.

  • 은행나무
  • 주일재

서석지 안내도

서석지 안내도

  • 경정 : 지당을 내려다보며 인품을 수양하는 정자
  • 주일재: 사우단에 접한 서재
  • 서하헌 : 주일재 한쪽에 있는 노을이 깃든 마루
  • 사우단 : 매,난,국,죽의 네 벗을 위해 쌓은 단
  • 서석지 : 상서러운 돌이 가득한 지당
  • 정문 : 서석지 옆 경정으로 드는 작은 문
  • 행단 : 공자를 받들어 정문 앞에 심은 은행나무 단
  • 영귀제 : 귀향을 노래하는 언덕
  • 분수석 : 둘로 갈라져 물이 떨어지는돌
  • 쇄서랑 : 눈 흩날리는 징검다리
  • 기평석 : 바둑 두는 돌
  • 선유석 : 신선이 노니는 돌
  • 와룡암 : 못 속에 웅크린 용돌
  • 수륜석 : 낚싯줄 드리우는 돌
  • 상운석 : 상서로운 구름 돌
  • 봉운석 : 학머리를 두른 구름 돌
  • 조천촉 : 광채를 뿜는 촛대 돌
  • 어상석 : 물로기 돌
  • 동진교 : 선계로 건너는 다리 돌
  • 란가암 : 문드러진 도끼자루 돌
  • 화예석 : 꽃과 꽃술을 감상하는 돌
  • 관란석 : 물결을 쳐다보는 돌
  • 희접암 : 나비가 노는 돌
  • 탁영반 : 갓끈 씻는 돌
  • 상경석 : 높이 존중받는 돌
  • 낙성석 : 떨어진 별 돌
  • 옥계척 : 옥으로 만든 자 돌
  • 토예거 : 더러운 물을 쏟는 돌
  • 옥대 : 옥을 쌓아 만든 대

서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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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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